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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클릭..

강아지박사님 2024. 6. 17.

비트코인 주말 시세 동향과 ETF 유출세: 시장 탐색기

최근 비트코인 시장은 큰 움직임 없이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비트코인은 9400만원 대에서 머물렀으며, 이는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PPI 하락에도 불구, 횡보세 지속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둔화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이를 반영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17일 오전 8시 50분 기준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0.05% 하락한 942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0.33% 상승한 9422만원에 거래되고 있었으며, 코인마켓캡에서는 0.66% 상승한 6만 6641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이더리움과 알트코인 상승세

이더리움은 510만원대를 회복했습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77% 상승한 511만원, 업비트에서는 0.97% 상승한 511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1.54% 상승한 3619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외의 다른 가상자산인 알트코인 중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큰 코인입니다.

김치프리미엄과 시장 방향성

김치프리미엄은 2%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치프리미엄이란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합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58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2.10%입니다.

시장은 현재 방향성을 탐색 중입니다. 최근 주요 재료로 꼽혔던 6월 FOMC 이후에도 뚜렷한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정책이 확실해질 때까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유출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의 유출세가 지속되며 반등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1억8990만 달러(약 2624억원)가 순유출되었습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신탁(GBTC)을 비롯해 신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연일 순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IBIT)는 유일하게 150만 달러(약 20억원)가 순유입되었습니다.

공포·탐욕 지수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1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날과 동일한 수치로,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합니다.

결론

비트코인 시장은 현재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PPI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비트코인 가격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시장은 방향성을 탐색 중입니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지속적인 유출세도 반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변동성에 주의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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